이번 인사에서 눈의 띄는 대목은 법무관 출신 신규법관 50명 가운데 8명이 법조인 가족을 둔 것이다. 대법원도 이를 감안해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특히 박현근 변호사의 자제인 박성준 법무관(서울동부지법 소속)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부인이 법조인이다.
아울러 김신 법무관(대전지법 소속)은 부인이 대전지법 박민정 판사이어서 초임 발령부터 부부가 함께 근무하는 행운을 안았다.
왕해진 법무관(수원지법 소속)은 부인이 서울중앙지법 장래아 판사이며, 최병선 법무관(인천지법 소속)도 부인이 진주지원 이지현 예비판사이다.
김균태 법무관(수원지법 소속)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활동하는 원지애 변호사가 부인이다.
▣ 법관 신규임용
▲서울중앙지법 = 姜京杓 金昌模 羅相勳 李昌慶 張洙榮 崔誠洙
▲서울동부지법 = 朴性俊 李丞鎬
▲서울남부지법 = 李興周 최철민
▲서울북부지법 = 金熙喆
▲서울서부지법 = 鄭煜都
▲인천지법 = 權純烈 宋永勝 李導炯 池貴然 崔棅善
▲수원지법 = 金均泰 金奉宣 王偕鎭 鄭多周 韓政錫
▲춘천지법 = 鄭東赫
▲대전지법 = 金世容 金新 吳榮相
▲청주지법 = 金倍正 李玩炯
▲대구지법 = 丘岷承 金一淳 金勳狀 朴正大 張性學
▲부산지법 金石洙 朴俊奭 任周赫 崔宇鎭 韓元敎
▲부산지법 동부지원 = 李德桓
▲울산지법 = 金秀燁
▲창원지법 = 宋仲鎬 趙龍來
▲광주지법 = 金鍾珉 朴宰賢 李炳熹 鄭奉奇 鄭載熹
▲전주지법 = 吳元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