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양지수 활용해 도민 식생활 관리… 학교·병원 등 찾아간다

기사입력:2026-08-25 22:20:15
[경기도는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도내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교육 및 전시’를 운영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도내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교육 및 전시’를 운영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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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학교와 의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연령별 식생활 특성을 반영한 영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식생활 안전·영양교육 및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청소년부터 청년·중장년, 노년층까지로 확대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양지수(NQ)가 활용된다. 개인이나 집단의 식사행동과 식사의 질, 영양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별 영양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나트륨과 당류를 낮춘 식단 모형과 교육 패널을 활용해 식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영양사가 참여자의 식습관을 상담한다. 어린이·청소년과 중장년·노년층을 위한 권장 식단과 다빈도 질환별 식단 등도 대상별로 소개한다.

학교에서는 마술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된다.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을 통해 나트륨·당류 과다 섭취와 비만 등 주요 건강 위험요인을 다루고 저염·저당 식습관을 알린다.

프로그램은 24일 파주 법원여중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광명 중앙대학교병원, 군포시노인복지관, 용인 송전초, 고양 낙민초, 하남초, 안양 달안초, 광명 성애병원, 파주 와동초, 양주 백석초, 안성 모두학교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기관별 운영 방식도 다르다. 학교에서는 영양 전시와 마술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고,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는 이용자 특성에 맞춘 영양정보 제공과 상담을 실시한다.

기존 교육이 저염·저당 식습관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생애주기별 영양관리까지 범위를 넓혔다. 경기도는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따라 필요한 식생활 정보를 구분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표 식품안전과장은 “영양지수와 개인별 상담을 활용해 참여자가 자신의 식습관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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