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법·신체·명예 살인 위협서 국민이 절 살렸다"

기사입력:2026-05-09 11:17:09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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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동력을 국민의 지지로 규정하며 국가를 향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전력 투구를 약속했다. 이는 최근 권익위원회의 과거 결정 번복 발표와 맞물려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의 기조 조작과 흉기 테러, 언론의 명예 훼손을 '3대 살해 위협'으로 명시하고 국민이 이를 막아줬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본인의 생명이 이제 국민의 소유임을 분명히 하며, 권력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데 남은 임기를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 국민권익위원회 TF가 발표한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재조사 결과에 따른 반응이다. 권익위는 2024년 당시 이 대통령의 전원 과정에 대해 내렸던 행동강령 위반 판단이 부적정했으며, 과정 중에 사무총장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은 부산 피습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됐으나, 전 정부의 권익위는 이를 특혜로 규정하며 관련 병원들에 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재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국민을 향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하고,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전력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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