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년원 학생 2명,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분야 전원 입상

“절망 정비하니 희망 시동!” 소년원 사제 지간이 만든 기적 기사입력:2026-04-16 17:49:23
(사진제공=광주소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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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소년원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6년 광주광역시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분야에서 학생 2명이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기술을 익힌 성과를 넘어, 삶의 의지를 잃었던 위기 청소년이 스승의 진심 어린 지도에 힘입어 일궈낸 재기의 발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장려상을 받은 A군은 소년원 입원 전후 심각한 트라우마와 자해 시도 등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이었다.

광주소년원은 A군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 특별관리시스템 ’ 을 가동했다. 담당 교사들은 24시간 밀착 상담 및 행동 관찰로 정서적 불안을 낮추는 한편 무기력증에 빠진 학생에게 자동차 정비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쳤다.

이러한 위기 지표 분석을 통한 정서 치유형 직업훈련은 A군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고,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기능대회 입상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

A군은 “삐딱하게만 살던 제가 처음으로 끝까지 해낸 일 이예요, 선생님은 저를 문제아가 아닌 기술자로 불러주셨어요, 믿어준 선생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승원 광주소년원장은 “아이들의 손목에 남은 아픈 흔적들이 내일을 준비하는 노력의 굳은살로 채워지길 바란다” 며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당당한 기술자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광주소년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친환경자동차 정비 등 미래 유망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자격 취득과 우수 자동차 정비 업체 취업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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