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 ‘경기 청년 갭이어·사다리 프로그램’ 예산 전액 삭감 촉구

○ 재정난 속 청년 사다리 사업 '900만원/인' 해외연수, 고액 예산 '부적절' 지적
○ 대상 인원 축소에도 고액 예산 유지, 전시성 사업 전면 백지화 촉구
기사입력:2025-12-15 14:40:57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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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산에 대해 과도한 비용 지출을 문제 삼으며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2026년 해당 사업 예산이 총 44억 8,800만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액 도비로 진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1인당 약 900만 원이 해외 연수에 투입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재정난 속에서 이러한 고액 지원은 포퓰리즘적 성격이 강하며, 시급하고 어려운 민생 분야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한 이번 사업이 2026년에는 지원 대상 인원이 200명으로 축소되었음에도 여전히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점과, 사회적 배려계층 외에도 일반 학생이 20% 포함되는 점, 해외 경험이 이미 있는 청년들이 선발되는 사례가 존재한다는 점을 들어 지원 효과와 선발 과정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진짜 필요한 곳에 예산을 써야 한다”며, ‘경기 청년 갭이어,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 전액 삭감을 통해 재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시급한 분야로 재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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