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돌입

기사입력:2025-12-15 18:55:08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제막식 기념촬영

202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제막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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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대문구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돌입한 뒤, 구 전역에서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달 14일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성금 14억7000만원을 목표로 겨울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먼저 기관·기업의 참여가 취약계층 겨울나기의 기반을 다진다. 삼육보건대학교와 국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는 김장김치·설렁탕·동계 생필품 600세트를 마련했고, 장안종합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장김치 450통과 겨울이불 200채를 구에 기탁했다.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은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 500상자를 맡겼고, 한성에프아이는 백미 10㎏ 200포를 보탰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장안지사는 온누리상품권 327만원을 내놓았다.

생활 현장을 지키는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제일환경은 회기동·제기동·용두동 등에 성금과 라면·컵라면을 잇달아 지원했고, 대명신협과 경동신협은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마련해 저소득 가구의 난방 부담을 덜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업계에서도 관내 3개 봉제협회가 성금 300만원을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종교·복지기관의 나눔도 곳곳을 데우고 있다. 제기동·청량리동 일대 교회와 사찰, 노인요양시설 등은 성금과 라면, 김장김치, 쌀, 생필품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제기동과 청량리동 주민센터에는 청량교회가 전달한 성금 100만원과 라면 100박스를 비롯해 여러 종교기관의 후원 물품이 들어왔고, 참사랑교회·한광교회·영성감리교회·순복음경동교회, 유자원 등도 저소득 가구와 어르신을 위한 김치·쌀·생필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 종교계 관계자는 “신도들이 모은 정성이 겨울 한 끼와 난방 걱정을 덜어주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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