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솥도시락이 25일 ‘2025·2026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2014년 제정돼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기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한솥도시락은 매장 운영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친환경 유니폼 제작, FSC 인증 용기 사용, 무세미 도입을 통한 물 절약 등 ESG 활동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국내산 식재료 활용과 지역 농가 연계 메뉴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기반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ISO 37001·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내부 준법 관리 체계를 강화했고, 협력업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유지하는 등 공급망 차원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측은 ESG 기반 경영 활동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연결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 신세계까사, 잠실 대단지 입주 시장 공략 확대

신세계까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를 마치며 신규 입주 고객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약 1,600세대가 부스를 방문했고, 소파·침대·매트리스 등 주요 카테고리 상담 건수가 200건을 넘기며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수요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인테리어 교체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에서는 까사미아 소파 제품군 가운데 ‘캄포’ 시리즈가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고, 구스 다운을 적용한 신규 모델은 착석감 개선과 기능성 소재 적용으로 반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침실 제품 중에서는 가을 출시 모델인 ‘크리드’ 침대가 주목받았다. 해당 제품은 월넛 프레임 구성과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침실 분위기를 정돈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이어졌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마테라소는 최상위 라인업인 ‘헤리티지’ 시리즈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체험 이후 상담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고가 제품임에도 구매 의사를 문의하는 고객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까사는 28일부터 열리는 ‘잠실르엘’ 입주박람회에도 참여해 잠실 일대 대단지 입주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보쉬 전동공구, 그린 레이저 기반 전문가용 측정 장비 2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25일 그린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전문가용 라인 레이저 측정공구 ‘GLL 100-33 CG’와 ‘GLL 90-33 X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고가시성 그린 레이저를 적용해 작업 환경에서의 측정 확인 범위를 넓혔고 각각 최대 100m와 90m까지 수광 모드를 활용한 측정이 가능하다. 360도 평면 레이저 투사가 가능한 구조로 넓은 공간에서도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IP 65 등급 보호 구조와 강화 유리를 적용해 분진과 습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알카라인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맞춘 전원 선택이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라인 선택과 에너지 절감 모드 조작 등이 간편하게 설정되며, ‘GLL 100-33 CG’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보쉬 측은 건설·기초공사·배관·목공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측정 정확도와 내구성을 높인 전문가용 장비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