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력해 겨울 시즌 의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에 맞춰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통해 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상품으로는 '힛탠다드' 맨즈 크루 넥 티셔츠 이너웨어(블랙)와 크루 넥 긴팔 티셔츠(화이트, 블랙)가 포함된다. '힛탠다드' 이너웨어는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한겨울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과 9부 소매 디자인으로 아우터와 함께 착용하기 적합하다. 크루 넥 긴팔 티셔츠는 16수 코마사 면 100%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했으며, 넥라인과 소매에 탄력 있는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상품 패키지에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90% 할인 랜덤 쿠폰(최대 4만 원)이 동봉되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현재 전국 5,000여 매장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운영 중이며, 해당 상품군의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18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 양말, 속옷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각각 133.4%, 15.8%, 2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편의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품질 의류로, 겨울철 실용적인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상품 다양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