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서식품이 대구서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새 악기를 전달하며 음악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맥심 사랑의 향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이 전국 초등학교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문화 후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악기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노후한 연습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서부초의 서부윈드오케스트라는 학교의 대표 음악동아리로, 노후한 악기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강연과 연주 지도를 진행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합동 연주 무대에 올랐다.

회사 측은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음악 꿈나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