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내달 11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2025 김장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성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한 김장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가는 김장김치, 절임배추, 김장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이번 행사 기간에 선보인다. 주력 상품인 ‘휘파람골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충남 보령에서 재배된 유기농 배추를 사용해 깔끔한 맛의 중부식과 진한 풍미의 남도식 두 종류로 구성됐다.

직접 김치를 담그려는 소비자를 위한 절임배추도 마련됐다. ‘유기농 절임배추’는 단일 생산자 계약재배를 통해 안전한 절임 공정을 적용했다. 수확 후 48시간 이내 절임 과정을 거치며, 전체 공정은 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올가 관계자는 “HACCP 인증 시설에서 천일염을 사용해 절임과정의 위생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남 절임배추’는 단단한 식감과 단맛이 강한 청명가을 품종으로, 저염수 절임 공정을 통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이 역시 생산부터 절임, 배송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된다.

김장 준비를 간소화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소를 함께 구성한 김장 세트도 제공된다. 국산 재료로 만든 양념소를 포함해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일염과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제품 전반은 산지 직송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예약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