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락앤락이 ‘메디가드(Mediguard)’ 소재를 적용해 색과 냄새 배임을 40% 낮춘 신제품 김치통을 출시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본형 ‘락앤락 김치통’을 비롯해 ‘숨쉬는 김치통’과 ‘발효숙성 김치통’까지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디가드는 의료용 FDA DMF에 등록되고 USP Class VI 기준을 충족한 생체적합성 원료를 사용한 락앤락 자사 상표로, 물방울과 접촉면을 줄여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소재다"라며 "이번 김치통 3종에는 모두 메디가드 소재가 적용돼 기존 플라스틱 대비 착색과 냄새 배임을 40% 이상 줄였으며, 락앤락의 4면 결착 밀폐 기술과 실리콘 패킹을 더해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강력한 밀폐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 제품 모두 뛰어난 내구성이 돋보이며, 2.6L부터 16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라인업별로 살펴보면, 락앤락 김치통은 총 9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최대 7포기까지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김치뿐 아니라 각종 발효 식품 보관에도 적합하다. 특허 받은 숨쉬는 김치통은 뚜껑에 적용된 숨밸브를 통해 발효 시 발생하는 가스를 원활하게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막아 아삭한 김치맛을 유지할 수 있다. 발효숙성 김치통은 내부에 적용된 누름판으로 김치를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