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 구매 정보를 비교하여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다나와에서 ‘아이폰17’을 검색하면 각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된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 구매 조건과 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나와는 전작과 성능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VS검색’기능을 지원한다"라며 "VS검색은 다나와의 상품리스트 또는 상품블로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약 70개 항목의 사양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17은 기본 모델 256GB 기준, 출시 가격이 전작 대비 11만원 하락했다. 화면 크기는 6.3인치로 확대됐으며, 최대 밝기 3000니트, 주사율 120Hz를 지원해 디스플레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프로 모델에만 탑재됐었던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기본 모델에도 탑재됐다.

카메라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후면은 4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전면 카메라도 1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여기에 실시간 통역 등 확장된 AI 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네트워크 연결은 와이파이7(Wi-Fi7)과 블루투스 6.0을 지원해 차세대 무선 환경을 지원한다.

다나와 측은 “특히 주사율 향상과 AOD 탑재를 기다리던 아이폰13 및 14시리즈 이용자 들의 교체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7 사전예약은 12일부터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