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 구매에 대한 차별화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최대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라며 "전력 소비 절감, 고효율 제품 사용 문화 확산 등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7월 4일(금)부터 시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사업에 동참해 고효율 가전 구매 혜택을 마련한다"라며 "정부 시책에 더해 고객 혜택을 높여 고효율 가전에 대한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혜택 기간 중 롯데백화점에서 삼성 및 LG의 3백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롯데백화점에서 지급하는 27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과 향후 정부의 10% 구매 환급금까지 총 57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