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EVSIS 유주석 EV Charger부문장, 노원구청 박용신 탄소중립추진단장, OCI파워 허재용 사업개발파트 담당 매니저, EV100 심기창 대표이사.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은 노원구 전역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노원구는 작년 11월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EVSIS는 전기차 충전기 납품, 노원구는 부지 제공, OCI파워는 태양광 및 ESS발전소 구축, EV100은 부지영업과 사업 전문 컨설팅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9월 노원구 섬밭로에 복합형 프리미엄 친환경 충전소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원구 전역에 친환경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노원구 일대 공영주차장, 공원, 학교 등 유동량 및 주차면 수가 많은 주민 근린생활시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VSIS 유주석 EV Charger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한걸음”이라며, “EVSIS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