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지니틱스 이사회에 ‘경영진 의혹 해명 요구’ 주주서한 발송

기사입력:2025-06-23 18:19:53
[로이슈 심준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니틱스의 최대 주주인 헤일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하 “헤일로”)이 지니틱스 이사회에 주주 서한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헤일로는 이번 주주 서한을 통해 ▲지배구조 훼손, ▲경업금지 의무 위반, ▲기술 및 자산 유출 등 현 경영진의 주주권 침해 및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하며, 오는 27일까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헤일로는 현 경영진이 본사와의 협의 없이 회사 운영을 독단적으로 결정함과 동시에 지니틱스에 몸 담고 있는 경영진들이 별도의 유사 회사를 차려 핵심 기술과 자산의 무단 반출 등 법령과 기업 윤리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또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진이 제기한 “중국 자본에 의한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이고 이러한 발언이 주주와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최대 주주로서 이를 엄중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헤일로 관계자는 “지니틱스의 최대주주로서 현재의 경영 불안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니틱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헤일로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 이사회 해임안을 상정하고, 전문 경영진과 독립 이사진을 구성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 이사회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조속한 회사 정상화를 통해 핵심 기술 보호와 신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니틱스의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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