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컨트리 클럽’에서 ‘LPGA 유해란 프로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자선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BBQ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받는 미국 현지 유소년 골프 선수들이 현역 LPGA 프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유해란 프로를 초청했다"라며 "또한 김의환 뉴욕 총영사를 비롯한 약 1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라고 말했다.

유 프로는 이날 참석자 중 뉴욕 및 뉴저지 소재의 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팬들과 사인회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BBQ는 유소년 선수 및 참석자들과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 방식) 방식의 골프 라운딩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