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형사재판 나선 尹-검찰, '내란' 사태 수위놓고 공방... "국헌문란 폭동" vs "몇시간 사건"

기사입력:2025-04-14 15:02:27
'첫 정식재판'으로 중앙지법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첫 정식재판'으로 중앙지법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첫 형사재판에 나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첫 정식 재판부터 공소사실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검찰의 PPT 자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박했다.

검찰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차례로 언급했으며 "피고인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몇 시간 만에, 또 비폭력적으로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해 해제한 몇시간 사건을 거의 공소장에 박아넣은 것 같은, 이런 걸 내란으로 구성한 자체가 참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23.84 ▲9.15
코스닥 872.50 ▼3.27
코스피200 535.28 0.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69,000 ▼1,268,000
비트코인캐시 741,000 ▼4,500
이더리움 5,944,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24,230 ▼100
리플 3,688 ▼36
퀀텀 3,03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100,000 ▼1,165,000
이더리움 5,941,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24,210 ▼160
메탈 779 ▲1
리스크 338 ▼4
리플 3,688 ▼34
에이다 992 ▼8
스팀 14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6,070,000 ▼1,240,000
비트코인캐시 740,000 ▼6,500
이더리움 5,945,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24,210 ▼150
리플 3,687 ▼35
퀀텀 3,042 0
이오타 22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