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치매 신약치료비 보장 특약’ 9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기사입력:2024-12-19 18:09:59
[로이슈 심준보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업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흥국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특약은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최경증치매·경증알츠하이머치매)(갱신형_5년)’ 이다.

흥국화재는 내년 1월 이 특약을 신상품으로 출시 할 예정이고,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함에 따라 경쟁사들은 9개월간 유사한 특약을 출시 할 수 없다.

이 특약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 치료제 ‘레켐비’와 같은 약제를 보장한다. 보험금 지급 조건은 ▲최경증 치매(CDR 0.5점)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일정수준 축적이 확인된 경우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치료제를 7회 이상 투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천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다. 또한, 이 특약은 레켐비 이외에도 추후 개발될 동일한 효과의 약제들 전부 보장이 가능하다.

흥국화재는 에자이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 출시 시점에 맞춰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제를 보험을 통해 보장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최경증 치매(CDR 0.5점) 상태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은 이번 상품이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12.05 ▲41.21
코스닥 756.23 ▲6.02
코스피200 376.54 ▲6.6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386,000 ▲266,000
비트코인캐시 566,000 0
이더리움 3,49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940 ▲80
리플 3,025 0
이오스 896 ▼7
퀀텀 2,849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465,000 ▲255,000
이더리움 3,493,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3,940 ▲40
메탈 1,016 ▼7
리스크 600 ▼1
리플 3,026 ▲2
에이다 925 ▼2
스팀 18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320,000 ▲190,000
비트코인캐시 565,500 ▼1,500
이더리움 3,492,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3,900 ▲10
리플 3,026 ▲1
퀀텀 2,842 0
이오타 25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