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추가 기소, 피해액 '225→631억'

기사입력:2024-04-12 16:57:06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씨 등 3명.(사진=연합뉴스)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씨 등 3명.(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한 200억원대의 피해 규모가 추가 범행이 기소되어 600억원대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모(59)씨 등 3명을 30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들 일가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일가족 및 법인 명의를 이용해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3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2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전세 계약을 연장하면서 돌려받지 못한 기존 전세금(97억원)까지 피해금액으로 포함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추가 기소로 현재까지 기소된 사건의 피해자 수는 총 411명이며, 피해액은 631억원에 이른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100여명의 피해액 180억원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경찰과 협력해 일가족의 여죄 수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8.36 ▲41.05
코스닥 850.46 ▼2.23
코스피200 472.75 ▲8.1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31,000 ▲121,000
비트코인캐시 826,000 ▲1,500
이더리움 6,293,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8,430 ▲100
리플 4,168 ▲13
퀀텀 3,380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77,000 ▲178,000
이더리움 6,29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8,440 ▲90
메탈 1,000 ▲4
리스크 496 0
리플 4,169 ▲13
에이다 1,198 ▲1
스팀 18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0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826,500 ▲2,000
이더리움 6,29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8,380 ▲70
리플 4,170 ▲14
퀀텀 3,382 ▲26
이오타 263 ▲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