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단지 특성을 반영한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운영 시스템 정착 등 기사입력:2023-12-15 12:00:5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공공임대주택 3곳(3천 세대)을 대상으로 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5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단지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나섰다.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실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여 원의 도비를 지원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커뮤니티 운영실태 분석, 입주민 설문조사 및 임대주택 유형 등을 고려해 3개 단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 3곳은 ▲평택 서정리역 행복주택(800세대) ▲남양주 다산 메트로 3단지(1257세대) ▲남양주 지금 데시앙(961세대)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운영할 사회적경제주체로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운영사업자는 사업대상지별로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조직 기반 구축 및 활동 인식 확산을 지원한다.

착수보고회 이후 사업대상지 입주민 대상으로 20일(평택), 22일(남양주)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커뮤니티 인식 확산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커뮤니티 활동이 부족한 실정으로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며 “공동체 복원 및 더 나은 삶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사회적경제주체도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발의로 통과돼 이번 사업에 대한 기반이 마련됐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7.88 ▲23.28
코스닥 844.31 ▲2.32
코스피200 477.95 ▲3.9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545,000 ▲133,000
비트코인캐시 803,000 ▲1,500
이더리움 5,919,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6,120 ▼180
리플 4,040 ▼22
퀀텀 3,013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470,000 ▲108,000
이더리움 5,922,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6,140 ▼180
메탈 890 ▼9
리스크 417 ▼5
리플 4,041 ▼20
에이다 1,144 ▼8
스팀 16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430,000 ▲130,000
비트코인캐시 801,500 ▼1,000
이더리움 5,92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6,140 ▼200
리플 4,037 ▼24
퀀텀 3,016 ▼4
이오타 23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