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당류∙칼로리 제로 블렌딩티 ‘비앙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앙떼는 불어로 ‘좋은(bien) + 티(thé)’의 합성어로 향긋한 차와 조합이 좋은 원료를 블렌딩한 RTD 차음료 브랜드다. 허니자몽블랙티, 허니유자캐모마일 2가지 풍미로 선보이며 아카시아 허니를 함유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면서 당류와 칼로리 함량을 제로(ZERO)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니자몽블랙티는 스리랑카의 티보드가 선정한 우수한 티팩토리 뉴비사나칸데(New Vithanakande)의 홍찻잎을 사용해 신선하고 깊게 느껴지는 향긋함을 담았다"라며 "허니유자캐모마일은 전남 고흥의 유자와 크로아티아산 캐모마일 허브잎을 사용해 향긋함과 상큼함이 서로 잘 어우러진다"라고 밝혔다.

비앙떼는 광동제약 F&B 전용몰 광동상회와 11번가, SSG 등 주요 온라인 스토어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차음료를 출시했다”며 “비앙떼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지녀 커피전문점에서 마실 수 있는 블렌딩티를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표면이자율 0%로 50억 전환사채 발행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지난 3일 형지엘리트는 공시를 통해 3년 만기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3.0%이며, 만기일은 2026년 4월 5일이다.

표면이자율은 연간 이자 지급액을 채권 액면가로 나눈 값으로, 표면이자율이 ‘0.0%’라는 것은 투자자들이 1년간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이자율이 ‘제로’라는 것을 뜻한다. 주식 전환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형지엘리트의 성장 가능성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조건이다.

◆박완수 경남지사, 민족통일 경남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박완수 경남지사는 5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의 통일 기반 조성 등에 헌신하고 이임하는 제15대 윤원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16대 전재용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 지사는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합의와 관심,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민족통일협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젊은이들에게 통일된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 비전을 알려주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민족통일협의회와 함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