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연돈볼카츠, 볼카츠와 찰떡궁합 라거 맥주 ‘감귤오름’ 출시 外

기사입력:2022-04-19 08:24: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돈볼카츠, 볼카츠와 찰떡궁합 라거 맥주 ‘감귤오름’ 출시

더본코리아의 수제 볼카츠 전문점 연돈볼카츠(대표 백종원)가 바삭하고 고소한 볼카츠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 라거 맥주 '감귤오름'을 출시하고, 신메뉴로 '치즈볼카츠'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돈볼카츠는 우리돼지 한돈을 다져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튀겨낸 ‘볼카츠’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이번 '감귤오름'은 고소한 볼카츠와 궁합이 좋은 페어링 맥주로, 제주 감귤농가와 상생의 취지를 담아 못난이 감귤을 비롯한 순수 제주감귤로 만들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점이 큰 특징이다.

'감귤오름' 맥주는 효모가 살아 있는 탄산이 가득한 라거 스타일의 캔맥주로, 100% 제주감귤 농축액이 들어가 상큼하고 은은한 시트러스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농축액으로 만들어 달지 않으면서도 감귤 고유의 향은 극대화하여 볼카츠 같은 튀김류 뿐만 아니라, 견과류 등 가벼운 안주들과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연돈볼카츠는 감귤오름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즈볼카츠'도 함께 출시했다. '치즈볼카츠'는 기존 볼카츠 안에 고급 통 모차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넣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볼카츠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연돈볼카츠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연돈볼카츠만의 노하우가 담긴 신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상큼한 '감귤오름'과 고소한 '치즈볼카츠'가 선사하는 '볼맥의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개점한 연돈볼카츠는 한돈농가(한돈 자조금 관리 위원회)의 자문 요청을 받은 백종원 대표가 돈가스의 달인 김응서 사장과 함께 한돈 비선호 부위의 소비 방안을 모색하며 탄생한 브랜드이다. 질 좋고 신선한 우리 돼지 한돈의 뒷다리살을 잘 다져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한 '오리지널 볼카츠'와 알맞게 튀겨낸 볼카츠에 신선한 야채와 특제소스를 더한 '볼카츠버거'가 대표 메뉴이다. 연돈볼카츠는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 방역소독 및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촌설렁탕, 직영 매장 강동점 리뉴얼, 새로운 형태 매장 구축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서울 강동점 직영 매장을 리뉴얼했다.

한촌설렁탕은 일반 매장과 간편식 매장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강동점을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강동점에서는 기존처럼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사 간편식을 모은 공간을 더해 간편식을 판매 및 배달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로 인해 간편식 수요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동시에 식사 고객이 간편식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증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촌설렁탕은 강동 직영점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지켜본 후 가맹점에도 도입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수요가 늘고 간편식 전문 매장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강동점을 식사와 자사 간편식 구매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매장으로 리뉴얼하게 되었다”며 “일반 매장과 간편식 매장을 합친 만큼 매장 매출 증대 효과, 간편식 인지도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나우, 인수위 청년소통TF 만나 ‘비대면 진료 혁신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닥터나우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를 만나 ‘비대면 진료 혁신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닥터나우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박수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위원, 장예찬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고형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과장,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취합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수영 위원과 장예찬 단장은 직접 비대면 진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닥터나우 제휴 의료기관 이욱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거의 모든 환자가 초진환자고, 식도염이나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경증 환자다“라며 “우리나라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진료가 잘 제도화된다면 이런 문제를 많이 해소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닥터나우 측은 비대면 진료는 2030 위주로 이용하거나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의료 격차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40대 이상 이용률이 30%, 1차 의료기관 비중이 81%에 달한다며, 약 2년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많은 걱정이 기우였음이 데이터로 증명됐다. 이미 모든 G7 국가에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더 늦기 전에 비대면 진료가 정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장예찬 단장은 “낡은 규제로 인해 유망 스타트업이 하루아침에 문닫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며 물리적으로 시일이 오래 걸리는 입법 절차 외에도 시행령 등 비대면 진료 산업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즉각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이래 2020년 2월 2만4727명에서 2021년 1월 159만2651명, 2022년 3월 누적 443만여 명의 환자들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만에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의 수가 약 180배 증가한 것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잠재 수요가 매우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12월 “(원격의료는) 피할 수 없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라며, “첨단 기술의 혜택을 국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시도하겠다.”며 원격의료 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규제 완화는 결국 사회적 신뢰 자본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지금 비대면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은 의사와 약사 개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준 덕이다. 의료계와 산업계,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면, 보다 발전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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