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도심 속 ‘꿀벌정원’ 조성…생물다양성 보존

기사입력:2022-04-06 15:23:08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도심속 꿀벌정원을 조성하고 미래세대 생물 다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가 맞닥뜨린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포스코건설 제은철 경영기획본부장, 포스코건설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계에서의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론·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세계 100대 농작물 중 71%가 벌을 매개로 수분(受粉)함에 따라 꿀벌이 감소하게 되면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데 최근 기후변화와 과도한 살충제, 해충 등으로 인해 꿀벌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서만 전국적으로 100억마리 가량이 죽거나 사라져 양봉 및 과수원 농가에 피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임직원 벽화 재능봉사단이 국립과천과학관을 찾는 미래세대 및 관람객들이 생물 다양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꽃비정원에 벌, 나비, 꽃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포스코건설 제은철 경영기획본부장은 “얼마전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그리고 병해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했다”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 포스코건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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