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안정세 찾은 부산구치소, 박준희 위원 후원 빵과 음료수 기증 행사

기사입력:2022-03-22 13:04:02
(사진제공=부산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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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구치소(소장 박호서)는 3월 22일 코로나19상황의 오미크론 확산에 지친 수용자들을 격려하고,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박준희 위원 후원 빵과 음료수(500만 원 상당)를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하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이 대신 박호서 소장에게 전달했다.

이 날 기증은 ㈜아이넷방송 회장이면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인 박준희 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박준희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용자들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위원은 2005년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302회 무연고수용자 영치금 지원, 혹서기 생수지원, 가족접견실 교화용품 지원, 수용자 사회봉사활동 지원, 소년수·고령자 멘토링데이 상담,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등 교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 교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20년 3월 코로나 발생 초기 마스크 수급불안정으로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한 마스크 2,000장 전달을 시작으로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서 기부, 불우수용자 가족을 위한 사랑의 햅쌀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과 함께 매년 명절 합동차례용 떡을 후원 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고 있는 모범출소자 가족들에게도 물품 1,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소외된 수용자들을 위해 기증해 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욱 힘을 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소자와 교도관 23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구치소가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구치소 측은 방역을 위해 이동 조치했던 재소자와 직원 등 타 교정시설로 이송됐던 150여 명을 다시 복귀시키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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