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올해 1~7월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

기사입력:2021-08-04 08:16: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가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닥터유 브랜드의 올해 1~7월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한 450억 원을 넘어서며 고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특히 7월에는 2008년 닥터유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2019년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오리온은 M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목, 2019년 간편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7월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월 매출 20억 원대의 스테디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6월에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진출한 것도 성장동력이 됐다. 닥터유 드링크는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800만 병을 넘어서는 등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춘 음료 제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존 ‘제과’에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닥터유 구미 아연’과 ‘닥터유 구미 콜라겐’을 선보였다.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포함한 닥터유 구미 3종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는 등 영양구미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이다. 지난 2월에는 제주용암수를 닥터유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만큼 닥터유 브랜드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론칭한 닥터유는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바 시장에 ‘에너지바’를 선보이며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판매량 2억 개를 달성하는 등 닥터유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도 닥터유 단백질바’(중국명: 닥터유 단백견과바 ‘蛋白坚果棒’)와 ‘닥터유 에너지바’(중국명: 닥터유 에너지견과바 ‘能量坚果棒’)를 선보이며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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