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국 법무실장(가운데)이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법무부-독일재단 합동 간담회」에서 장소영 통일법무과장(오른쪽 두 번째), 토마스 요시무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장(오른쪽 네 번째), 헤닝 에프너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왼쪽 세 번째), 크리스티안 탁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과 독일 통일 30주년의 성과와 과제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합동 간담회는 독일 통일 30년을 맞아 동․서독 사이의 정치·경제·사법 분야 통합과정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법무부의 역할을 조명하고, 법무부와 독일재단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토마스 요시무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장, 헤닝 에프너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 크리스티안 탁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 독일 재단들의 한반도 평화 및 독일 통일 30주년 관련 사업 소개 △ 독일 통일 30년 후 정치‧경제‧사회통합에 대한 질의 응답 △ 법무부와 독일 재단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성국 법무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법무부-독일재단 합동 간담회」에 앞서 토마스 요시무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장(왼쪽 세 번째), 크리스티안 탁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장(왼쪽 두 번째), 헤닝 에프너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왼쪽 첫 번째)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남북관계에 여러 변화가 있지만, 우리 정부로서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고 준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법무부와 독일재단 간, 더 나아가 한국과 독일 간의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무부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