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비대면 교육 위한 화상 강의실 오픈

기사입력:2020-10-19 23:16:01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코로나19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 시스템 ‘ED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월부터 실시간 화상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온라인 교육을 전면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화상강의실(EDI 스튜디오) 구축을 진행해 왔다.

9월 말 공단은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갖춘 ‘EDI 스튜디오’ 3개실 구축을 완료해 코로나19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활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단은 장애인 근로지원인 등 장애인고용 종사자 및 실무자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여 차질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일례로 장애인종사자 교육 과정인 직무지도원 및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직장적응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장애인고용 실무자 과정인 장애인 직업능력평가도구 활용교육, 취업지원 및 기업지원 등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단의 핵심가치인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단체 등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공단직원의 리더십 과정 내 장애학 과목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들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된 덕분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에 진행된 온라인 직무지도원 양성과정에 참가한 예비 직무지도원은 그동안 지방에 거주하여 공단 교육과정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온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종란 이사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수준 높은 비대면 교육을 위해 ‘EDI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사이버 연수원 개편 등 다양한 언택트 교육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보다 활발하게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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