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 일상이 다가오고 있다.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었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움직임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거리가 멀어져도 마음을 나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즘,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근사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뷰티 브랜드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스페셜 에디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기존의 식상한 패키지 대신 특별한 구성과 디자인을 적용해 받는 이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이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면? 언택트 추세라 할지라도 많은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AHC는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공유(Sharing the joy of Beauty)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선물받은 사람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또 고마운 마음과 아름다움을 '나눌(Share)' 수 있도록 특별 에디션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쉐어박스'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선물 세트와 달리, 선물받은 사람이 또 다른 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박스 in 기프트 박스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쉐어 박스 안에는 총 3개의 박스가 들어있으며, 각각 AHC 스테디셀러인 아이크림 3개입, 2개입, 1개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알록달록한 색상과 상큼한 향기의 입욕제는 어떨까. 향기로운 입욕제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홈 스파는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여기에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을 고른다면 더욱 의미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한정 출시한 입욕제 패키지 '2020 이스터 에디션'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달걀 모양의 비건 배쓰 밤과 버블바 3종, 개성있는 디자인의 바구니로 구성되었다. 앙증맞은 초록색 공룡이 포인트인 '다이너소어 밤쉘 에그', 영롱하게 빛나는 금색 달걀 모양의 '골든 에그', 풍성한 거품으로 상쾌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크림 에그'가 샤워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한 것도 특징이다. 배쓰 밤 두 개가 담긴 토끼 모양의 홀더 '버니 버터칙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었고, 달걀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이스터 바스켓'은 한정 디자인된 패브릭 ‘낫랩’으로 포장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봄꽃을 마음껏 즐기지 못 한 아쉬움을 풀어줄 꽃을 닮은 립스틱 에디션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나수이 코스메틱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꽃 립스틱'과 주얼리를 담아둘 수 있는 '멀티 트레이'로 구성된 '꽃 립스틱 특별 세트’를 출시했다. 안나수이 꽃 립스틱은 장미 모양의 립스틱 양각과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은은한 장미 향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발색력과 촉촉한 발림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풀 립으로 연출해도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 함께 들어있는 멀티 트레이는 화장품, 주얼리 등을 정리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안나수이 특유의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블랙 앤 레드 매치가 돋보여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