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민팃ATM 출시에 앞서 서보국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ICT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31일 민팃의 브랜드∙마케팅 관리를 담당하는 SK네트웍스(대표이사 최신원·박상규)는 올해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기부한 고객들의 기부금액과 자사의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민팃은 AI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가격산정 시스템 기반의 민팃ATM을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통해 ICT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에 참여키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고폰을 사회공헌 목적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민팃ATM에 ‘기부’ 기능을 넣었으며, 12월 한 달간 기부 중고폰 1대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5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자신의 중고폰 평가금액을 기부키로 선택해 이번 세이브더칠드런 기부로 이어졌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문화가 변화되어감에 따라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도 늘어갈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고객 편의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