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장품기업 공동생산시설 부산화장품공장(BCF) 준공

12월 시험생산거쳐 내년 본격 가동 기사입력:2019-12-02 09:23:53
부산화장품공장 조감도.(제공=부산시)

부산화장품공장 조감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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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류확산과 더불어 K-뷰티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성장잠재력인 높은 고부가가치 화장품산업 육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공동생산시설인 부산화장품공장이 문을 연다. 12월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에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3일 오후 2시 기장군 일광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에서 부산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인 「부산화장품공장(Busan Cosmetics Factory)」의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은 국비와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 생산설비동 일부(563㎡)를 리모델링해 제조실, 충진실, 포장실 등을 마련하고, 화장품 제조, 충진, 포장 장비 등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설은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국내표준 규격(CGMP) 및 국제표준규격(ISO22716) 인증을 취득할 예정으로,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국내외 마케팅에 큰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부산 지역 화장품 기업은 400여 개로 이들 대다수가 영세하고 자체 생산시설을 미보유해 제품 대부분을 수도권 소재 기업에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하는 실정이며, 기본 발주물량 과다, 생산일정 미스매치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공장 준공으로 지역 기업들이 제품을 적시에 생산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 고용 창출 등 선순환 구조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화장품공장 준공으로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부산화장품공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화장품공장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제조전문기술자를 신규 채용해 직접 운영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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