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교육 소외계층에 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회원이 기초영어 강의를 수강한 진도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원스쿨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회원이 시원스쿨의 기초영어 강의를 수강하면 1강마다 일정 기부금이 누적되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통한 개인의 성장과 나눔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말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아동 보호기관 및 양육시설의 교육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원스쿨의 기초영어 강의는 ▲기적의 영어탈출기 ▲왕초보탈출 1~3탄 ▲이시원의 여행영어 ▲시원스쿨 for 중년 ▲20분 실전표현영어 등이다. 어린이영어, 맥스, 리얼트레이닝, 탭 상품, 스마트 프로필 이용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초영어 강의가 해당된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수강생의 강의 진도 향상 및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교육 소외계층에 영어 등 외국어 공부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특별한 활동이나 별도의 지출 없이 강의 수강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으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평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20여개 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기부하고, 이시원 대표강사가 강원도 청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어 공부를 지원한 바 있다.

시원스쿨은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까지의 사회공헌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사회공헌 이야기’ 페이지를 열었다. 적립된 기부금의 금액 또한 ‘누적 기부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