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럭비 월드컵도...난무하는 '욱일기'

기사입력:2019-09-25 15:29:02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좌), 아일랜드 최대 통신사중 하나인 보다폰에서 제작한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등장한 욱일기(우) / 서경덕 교수 제공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좌), 아일랜드 최대 통신사중 하나인 보다폰에서 제작한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등장한 욱일기(우) / 서경덕 교수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노지훈 기자]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럭비 월드컵에서 욱일기 문양이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를 통해 제보 받은 사항들을 25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개막식때부터 경기장 내 외국인들이 욱일기 문양의 머리띠를 둘러매고 응원하는 사진들이 많았다. 또한 도쿄 거리 곳곳에서도 발견 됐다며 네티즌들이 제보를 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서양인들은 일본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임을 잘 모르기에 사용했을꺼라 추정된다. 하지만 이런 응원자체를 제재하지 않은 주최국 일본이 더 큰 문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도쿄 패럴림픽 공식 메달 디자인이 욱일기와 흡사하여 큰 논란이 된 것처럼, 이번 럭비 월드컵 'Team Pack' 티켓 디자인에도 욱일기 문양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 교수는 "럭비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국가에서 욱일기 디자인을 이용한 영상 및 안내판 등이 제작된 것도 확인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통신사중 하나인 보다폰에서 만든 영상에 럭비 월드컵을 응원하며 욱일기를 등장시켰고, 영국 내 럭비 월드컵 중계를 소개하는 펍 안내판에도 욱일기가 등장하는 등 네티즌들의 제보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러한 모든 상황에 대해 럭비 월드컵을 주관하는 '국제럭비위원회'에 항의를 할 예정이며, 전 세계에 전방위로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ad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384.24 ▼241.69
코스닥 849.19 ▼43.08
코스피200 1,004.92 ▼39.6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1,667,000 ▼742,000
비트코인캐시 376,600 ▼2,700
이더리움 3,415,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11,300 ▼10
리플 1,877 ▼9
퀀텀 1,299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1,630,000 ▼744,000
이더리움 3,410,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11,300 ▼30
메탈 418 ▼2
리스크 290 ▼3
리플 1,874 ▼12
에이다 335 ▼2
스팀 8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1,600,000 ▼810,000
비트코인캐시 376,000 ▼3,800
이더리움 3,413,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11,250 ▼60
리플 1,876 ▼11
퀀텀 1,405 0
이오타 69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