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여야가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와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잠정 합의한 가운데,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표출했다.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폭로성 정치공세에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과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1일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와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다음달 4일과 8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2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쟁적으로 두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를 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목적이 마치 후보자 낙마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의혹 파헤치기에 나서며 인사청문회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하지만 인사청문회 본연의 목적은 후보자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데 있으며, 설사 후보자에게 공직수행에 영향을 줄만한 흠결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하는 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두 내정자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인사청문회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며 “민주당의 근거 없는 의혹제기와 폭로성 정치공세에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야당보다 더 매서운 기준으로 후보자 개개인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평가할 것이며, 특히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모두 어느 자리보다 높은 도덕성과 공정성을 요하는 만큼 국민의 관점에서 엄격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인사청문회 일정 잡고 민주당 경고
“한상대-권재진 후보자 폭로성 정치공세하면 강력 대응” 기사입력:2011-07-22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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