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검찰 감찰직에 또 현직검사 임용

법무부 감찰관에 이경재 검사…대검 감찰부장에 한승철 검사 기사입력:2009-09-09 14:20:56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개방형 직위인 법무부 감찰관과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작년에 이어 또다시 현직 검사가 임명돼 공개모집의 취지를 무색케 했다.

법무부는 9일 현재 공석 중인 법무부 감찰관에 이경재 서울고검 검사, 대검 감찰부장에 한승철 서울고검 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경재 감찰관(좌), 한승철 감찰부장(우) 신임 이경재 감찰관(56)은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6기. 대전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목포지청장, 안산지청 차장검사, 순천지청장, 부천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승철 감찰부장(46)은 광주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7기. 부산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천지청 차장검사,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검사장급인 법무부 감찰관과 대검 감찰부장은 지난 2007년 12월 개정된 검찰청법에 따라 검사는 물론 판사나 변호사 등 외부인사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개방형 직위이다.

개방형 직위 첫 번째 인선이었던 지난해 4월에는 당시 서울고검 곽상욱(14기) 검사가 법무부 감찰관에, 서울고검 이창세(15기) 검사가 대검 감찰부장에 임용됐다.

한편 법무부는 공석 중인 대검 마약조직범죄 부장에 사법연수원 16기인 조영곤(51) 대전고검 차장을 전보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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