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검찰총장은 2일 시무식에서 “영광과 좌절이 검찰사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원칙과 정도’를 따라야 하다는 교훈을 배워왔다”며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이 자리에서 ‘원칙과 정도의 검찰, 절제와 품격의 검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정권 교체기이자 18대 총선을 앞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가 가슴깊이 새겨야 할 명제”라며 “아무리 검찰의 눈을 어지럽게 하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고도로 숙련된 법률전문가로서 한치의 오차 없이 제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절제를 모르는 검찰의 법집행은 국민의 불안감과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품격이 낮은 검찰 수사는 국민의 냉소와 불신을 초래한다”며 “이러한 현상이 검찰권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견제장치의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검찰총장은 “국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에 검찰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원칙과 순리를 무시하는 억지와 폭력, 공공질서 훼손행위에 대해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4월 총선과 관련, “돈 안 드는 선거문화를 이번 총선에서 확실히 정착시키고, 선거 때마다 기승을 부렸던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며 “이완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부패의 척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절제와 품격의 검찰’에 맞도록 선진화된 검찰수사 시스템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과학적 증거수집 및 분석기법과 과학적 신문기법, 공판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음속에 있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절제되고 원칙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중화(中和)’”라며 “‘중화의 도리’를 묵묵히 따르면서 원칙과 정도, 절제와 품격을 추구하면 언젠가는 국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운 풀처럼 항상 우리 스스로를 낮추자”고 주문했다.
임 검찰총장은 “‘희망은 땅 위에 나 있는 길과 같다’고 했는데, 땅 위를 걷는 사람이 많아져 길이 생기는 것처럼, 여럿이 함께 꿈꾸면 희망이 생긴다”며 “더 많은 사람이 다녀서 큰 길이 되듯이, 더 많은 검찰가족들이 비전을 함께 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 큰 희망으로 밝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끝으로 “그 길을 함께 달려가 ‘정의로운 검찰, 신뢰받는 검찰, 따뜻한 검찰’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검찰총장 “원칙과 정도, 절제와 품격의 검찰”
임채진 “누운 풀처럼 항상 우리 스스로를 낮추자” 기사입력:2008-01-02 12:30:38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6,912.37 | ▲104.16 |
| 코스닥 | 837.65 | ▲10.78 |
| 코스피200 | 1,088.61 | ▲17.45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570,000 | ▲131,000 |
| 비트코인캐시 | 373,100 | ▲1,200 |
| 이더리움 | 3,462,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780 | ▲20 |
| 리플 | 2,010 | ▲9 |
| 퀀텀 | 1,179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640,000 | ▲110,000 |
| 이더리움 | 3,464,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10 | ▲40 |
| 메탈 | 324 | 0 |
| 리스크 | 132 | 0 |
| 리플 | 2,011 | ▲9 |
| 에이다 | 296 | 0 |
| 스팀 | 62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10,540,000 | ▲80,000 |
| 비트코인캐시 | 372,600 | 0 |
| 이더리움 | 3,462,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790 | ▲30 |
| 리플 | 2,012 | ▲10 |
| 퀀텀 | 1,182 | 0 |
| 이오타 | 56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