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백일해 주의보…영유아·아동·성인 접종필요

기사입력:2018-08-04 12: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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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역에 백일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제시 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적기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해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가족 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

백일해 유행의 주된 원인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감소 됐기 때문이다.

DTap백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으로 생후 2,4,6개월에 3회, 생후 15~18개월, 만4-6세, 만11-12세 추가접종(총6회), 성인 연령에서 매10년마다 Td추가 접종(이중 1회는 Tdap)권장한다.
영유아 백일해 예방접종률(생후 2~6개월 3회접종)이 95%이상으로 높은 수준으로 급속한 확산 가능성은 낮으며 걸리더라도 대부분 합병증 없이 경증으로 진행된다.

4~12세 아동의 백일해 추가예방접종률이 영유아 시기보가 낮아(90%수준), 미접종 어린이의 접종완료를 통해 전체적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성인은 백일해로 인한 증상 및 질병의 경과는 심하지 않으나 성인 감염자가 고위험군인 영유아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산모, 영유아 돌보미,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성인용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했다.

거제시 보건소관계자는 "백일해 등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