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데이터·AI 창업 육성 확대... 혁신 아이디어 9개팀 발굴

기사입력:2026-07-29 20:28:58
[경기도는 지난 28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에서 총 9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28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에서 총 9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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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개최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부문 등 모두 9개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15개 늘어난 315개 팀이 참가했다. 안전과 의료, 교통, 복지, 금융, 유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된 서비스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참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사고 대응 플랫폼 '정신줄 케어'를 제안한 이우영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부동산 금융 위험을 분석해 손실을 줄이는 보호약정 플랫폼 '헷지했지'를 개발한 한국자산매입㈜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메디로드온의 AI 의료지원 플랫폼과 ㈜비아이씨엔에스의 AI 음성인식 스마트 버스정류장 'G-Stop AI'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복지 바우처 통합 서비스, 영상인식 기반 맨홀 관리 플랫폼, 창업 가능성 분석 서비스, AI 수입상품 검토 서비스, 대학생 프롭테크 아이디어 등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수상팀에는 총 26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우수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추천 자격도 받아 후속 사업화와 전국 무대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원열 AI데이터행정과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함께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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