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죤 LG이노텍 CTO(오른쪽)와 슈이치 하시야마 TDK CTO가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이노텍 본사에서 열린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이미지 확대보기LG이노텍에 따르면 양사는 LG이노텍의 광학 및 초정밀 설계 기술과 TDK의 관성·위치·압력·온도 등 광범위한 센서 기술을 결합한다. 차세대 비전 센싱 모듈은 기존 시각 정보에 움직임·방향·음향 데이터를 통합 처리해 로봇의 영상 흔들림을 보정하고 인식 성능을 높인다. 관성 센서(IMU)를 탑재한 모듈은 2027년 선보일 예정이다.
촉각 센싱 모듈은 사람의 피부 역할을 하는 고부가 부품으로, 로봇의 손·팔·몸통 등에 장착돼 접촉 여부와 압력을 인식한다. 양사는 2027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로봇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처리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로봇 분야에서 수많은 센서를 결합한 멀티 센싱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여러 종류의 센서를 보유한 TDK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핵심부품 생태계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