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동로보틱스와 건설현장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 개발 협력

기사입력:2026-06-08 15:30:13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GS건설 조성한 미래기술원장(왼쪽)과 대동로보틱스 강성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GS건설 조성한 미래기술원장(왼쪽)과 대동로보틱스 강성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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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로보틱스 전문기업과 협력해 건설현장 로봇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GS건설 R&D센터에서 대동로보틱스와 ‘AI 필드로봇 활용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동로보틱스의 AI 자율주행 로봇을 건설현장에서 실증하고, 건설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AI가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이동·운반·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자재 운반, 반복 작업 등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로봇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건설현장 운영 경험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동로보틱스는 AI 및 자율주행 기반 로봇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장 실증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필요한 로봇 기능과 운영 조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대동로보틱스는 2024년 설립된 로보틱스 전문기업으로, 농업용 운반 로봇을 출시하며 기술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실내외 자율 주행 기술, 비전 AI와 멀티센서 기반 3D 공간 인지, LLM 기반 음성 인터페이스, 다중 로봇 운영·관제 기술 등 비정형 환경에 특화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는 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AI 자율주행 로봇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증하고 건설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을 확보해 스마트 건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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