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값이 반년만에 상승 전환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 다섯째주 이후 26주만에 보이는 상승세다.
특히 지난주까지 서울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강북구(-0.01%→0.01%)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도봉구(-0.03→0.00%), 노원구(-0.01%→0.00%)는 보합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값이 상승 전환을 보이면서 아파트 분양에도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1098가구), 중구 ‘동인 태왕아너스 라플란드’(40가구), 경남 양산 ‘양산 사송지구 양산 사송지구 B-8BL 사송 롯데캐슬’(공공지원민간임대, 333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4곳의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경기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등 4곳, 정당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