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더샵’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만큼 2분기 분양 단지들에 대한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청약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중 1순위 접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더샵’으로 나타났다. 더샵 브랜드 6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고, 총 8만334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침체된 시장 속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분양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 수도권도 아닌 지방지역 분양 물량에 수 만명이 몰릴 수 있던 것은 이들 지역의 입지는 물론 상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가 뒷받침 돼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주택공급 시장은 공사비, 분양가 상승 등이 최대 화두다. 이들은 착공을 위축시키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여기에 주택착공 인·허가 감소 등 공급가뭄까지 전망되면서 결국 2~3년 이후로는 새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의 분양가는 앞으로 보기 힘든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5,6월 분양 단지로는 전북 전주시에 들어서는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가칭)’이 있다. 에코시티 내 4번째 ‘더샵’ 아파트이며 세병공원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84~161㎡, 총 576가구 규모다.
부산에서는 사상구 엄궁동 엄궁3구역을 재개발해서 총 1035가구가 들어선다. 동궁초, 엄궁초교가 가깝고 롯데마트 사상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말 사상하단선 신설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강원 속초 금호동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 전북 익산시 중앙동 등에서 더샵 아파트가 분양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