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오늘의집, 침구, 커튼, 러그 등 패브릭 연간 거래액 2000억원 돌파 外

기사입력:2024-01-15 18:17: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봄이면 햇살이 비치는 레이스 커튼을 달고, 여름이면 시원한 차렵이불을 꺼내고, 가을이면 분위기 있는 러그를 깔고, 겨울이면 뽀송뽀송한 거위털 이불을 덮는다.

일상에서 다양한 홈 패브릭 변화를 통해 공간을 가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인구가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지난 2023년 패브릭 카테고리의 연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의집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오늘의집에서 침구, 커튼, 블라인드, 러그, 카페트 등 패브릭 제품군의 매출액은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3년 사이 연간 거래액이 53%나 높아졌다. 특히 작년에는 쿨매트 제품이 전년 대비 427% 성장했고 담요 200%, 가전제품커버 155%, 홈웨어108% 성장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에서는 2023년 연간 420만명이 패브릭 상품을 구매했으며, 패브릭 카테고리 내 판매 비중은 침구(45%), 커튼/블라인드(25%), 러그/카페트/매트(19%)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진 침구만 놓고 보면 2023년 한 해 동안 1분에 5.5명이 침구를 구매해 시간당 1000만원 어치 이상의 침구가 오늘의집에서 팔렸다.

패브릭은 과거 결혼, 이사 등 라이프타임 이벤트에 맞춰 대형 종합시장 같은 오프라인 중심의 구매가 많은 시장이었다. 하지만 침구 외 커튼, 러그, 카페트와 홈패브릭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패브릭 제품이 등장하며 온라인 패브릭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오늘의집은 패브릭 카테고리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고객에게 제안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불, 커튼, 쿠션 등 홈 패브릭 제품은 집안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크고, 대부분 교체 주기가 긴 침대나 샷시 등을 덮는 용도로 사용되다 보니 가벼운 교체만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가구나 가전 등의 변화를 주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 변화가 가능한 '가성비'가 높은 인테리어라는 의미다. 오늘의집은 침구, 러그, 커튼 등 소재나 색감, 패턴, 주름, 가공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패브릭 제품이 주거 공간의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홈 패브릭 대표 상품인 침구 외에도 커튼, 러그/카페트, 가구/가전 커버, 쿠션/방석 등 다양한 개성있는 상품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침구와 패드 전문업체 헬로우슬립은 옥수수솜 침구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오늘의집 거래액이 전년 대비 59% 높아졌고, 러그와 카페트 업체 브로브로도 2022년 8월 처음 입점한 후 지난해 2000%가 넘는 매출액 상승을 이뤘다.

특히 오늘의집 MD가 입점 파트너와 사전 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오굿즈'의 경우 소비자 선호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제품을 공동기획해 출시하면서 중소 규모 파트너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믹스앤매치의 스트라이프 양털 밍크 극세사 담요, 심플먼트의 컴피 테리 룸 슬리퍼, 아름드리홈의 스트라이프 순면 항균 옥수수솜 양면 차렵이불 세트 등은 오굿즈 공동기획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 내 입점한 2022년 매출액 1억원 이하 중소규모 파트너 46개사의 거래액은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082% 성장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임재우 오늘의집 패브릭 카테고리 리드는 "패브릭 제품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공간 변화를 주기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도 패브릭 제품을 통한 개성있는 공간 연출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중소 패브릭 파트너들과 함께 대한민국 패브릭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올리브영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자사의 대표 보습 라인인 ‘더모이스처 배리어.D’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온 가족 보습은 닥터지’ 캠페인 기간 동안 더모이스처 배리어.D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10월 더모이스처 배리어.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으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론칭 일주일만에 천 개 이상의 실사용 후기를 기록한 바 있다.

프로모션은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1/15일부터 21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된다. 온 가족 보습 크림인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1+1 한정 기획 세트를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함께 사용 시 보습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더모이스처 배리어.D 데일리 로션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퀴드 토너 ▲ 더모이스처 배리어.D 멀티 밤도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마켓을 통해 배리어.D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보습 키트’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20ml)’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더모이스처 배리어.D는 소아과 피부 테스트를 완료해 0세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안심 보습 라인이다. 10년이 넘는 연구와 45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닥터지의 독자적인 보습 장벽 기술을 적용했으며, 덱스판테놀, 세콜지, 필라그린, 프로비타민D 등 보습에 좋은 성분만을 배합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모이스처 배리어.D는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더모이스처 배리어.D 데일리 로션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퀴드 토너 ▲ 더모이스처 배리어.D 멀티 밤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창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강원 평창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국가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센터가 주관한 이 사업은 장애 유형·정도에 따른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2020년 시범 운영 후 지난해까지 7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는 평창군을 포함해 전국 12개 도시가 신규 지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군 단위로는 처음이다.

군은 국비 5천만원과 국비 3천만원 등 8천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관계성 향상을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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