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11번가, 2024년 오픈마켓 사업 흑자 전환 원년 선언 外

기사입력:2024-01-12 09:36: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선언한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11번가는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행사는 현장 참여는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11번가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됐다.

11번가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년을 오픈마켓(OM) 사업의 흑자 전환 원년으로 만들고 2025년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 창출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OM 사업은 지난달(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해 2024년 OM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6월 OM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으로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보았고, 5~7월 3개월 연속 OM EBITDA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12월 또다시 OM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내 OM 사업이 온전한 수익 기조에 들어서고,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수익성 강화를 위해 11번가는 올해 ▲판매자 성장 ▲가격 ▲트래픽 ▲배송 ▲AI 등 5개의 신규 ‘싱글스레드(Single Thread, 이하 ST)’ 조직을 운영한다.
각 ST 조직별로 오직 핵심과제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e커머스의 기본 경쟁력인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을 강화하고 각 영역에서의 전방위적 개선을 이뤄 ST 조직의 성과가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Flywheel)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계속된 소비침체와 e커머스 경쟁 강화, 시장환경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11번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전사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글로벌 사업자들의 진출 그리고 주변 환경 변화 등 올해도 모든 것이 녹록치 않지만 11번가의 힘을 믿고 우리 고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OM의 흑자전환과 동시에 리테일 사업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꾸준한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도 전년(2022년) 대비 수백억 정도 절감한 것으로 보고 있어 2024년이 11번가 흑자 전환 길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온,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향기제품 출시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현대백화점(사장 정지영)과 협업하여 만든 ‘사운즈 포레스트’ 향기제품이 출시 1개월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샷의 성지로 알려진 더현대 서울은, 매번 색다른 팝업 스토어와 시즌별 테마를 적용한 인테리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운즈 포레스트’로 인해 MZ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증샷 명소로 유명해진 ‘사운즈 포레스트’는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쇼핑을 통한 힐링)가 적용된 공간으로, 천정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실내 조경 등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미래형 리테일을 표방하는 더현대 서울을 상징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MZ세대들에게 먼저 화제가 된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는 중장년층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손꼽히며 그곳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증샷과 함께 같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향기다.

◆관악구,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에서 풀러턴시(市)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관악구가 미주지역의 도시와 체결한 첫 우호 교류 협약이다.

협약식은 박준희 관악구청장,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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