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슬로우에이징(Slow-Aging)’과 ‘닦토(닦아내는 토너)’ 인기로 2030 스킨케어 구매 고객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10월 에이블리 뷰티 내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하고, 주문 수와 구매 고객 모두 2.5배(150%)가량 늘었다. 2030대 스킨케어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30대 고객 수는 155%, 20대는 120% 각각 늘어 연령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름 개선, 흔적 케어, 각질 제거 등 2030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대 효과를 지닌 스킨케어 상품 구매가 늘며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대부터 피부를 관리하며 천천히, 자연스럽게 노화를 맞이하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트렌드 관련 아이템이 주목받았다. 10월 ‘세럼⋅앰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으며, 최근 일주일간(10월 30일~11월 5일)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41% 늘었다. ‘마스크팩⋅페이셜팩’ 품목 10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눈가 주름 고민에 사용 가능한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는 전월 동기 대비 287% 거래액이 늘며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미스트’(205%)와 스킨케어 기초단계인 ‘로션⋅크림(265%)’도 전년 대비 높은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다.
학업과 업무로 바쁜 2030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맞춰 간편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한 일명 ‘닦토(닦아내는 토너)’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화장 솜에 토너를 적신 형태의 ‘토너패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 상품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월 대비 585%, 스킨푸드의 ‘당근, 미나리, 도토리 패드 세트’ 상품은 166% 거래액이 늘었다. 패드 한 장으로 보습 및 각질 케어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양질의 뷰티 리뷰를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스킨케어는 색조, 베이스 품목 대비 일 사용 빈도가 높으며 피부에 직접 흡수되는 상품인 만큼, 리뷰가 구매 결정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에이블리 뷰티 누적 리뷰 수는 250만 건을 돌파했으며, 뷰티 구매 고객의 리뷰 작성률은 약 50%에 육박해 업계 대비 빠른 축적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피부 타입’, ‘상품 옵션’, ‘만족도’ 등 원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한 리뷰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2030 구매 전환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선물용 화장품 구매 수요가 겹쳐, 화장품 업계 최대 성수기로 통하는 연말을 앞두고 에이블리 뷰티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취향에 맞는 뷰티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라엘, ‘크레용 토끼’ 콜라보 ‘쿼카 한정판 세트’ 출시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크레용 토끼’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키트를 출시한다.

라엘은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질감의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리는 ‘크레용 토끼(김은영)’ 작가와 협업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Y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디서나 Y존 케어 키트’를 선보인다. ‘에센셜 드롭스’ 세트와 ’이너케어 젤 질세정기’ 세트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선택 가능한 메인 제품 외에도 ‘내추럴 청결 티슈’,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중형 4매, ‘유기농 순면 커버 팬티라이너’ 레귤러 등으로 구성해 라엘 Y존 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라엘 페미닌 케어 제품과 함께 크레용 토끼 작가가 그린 행복한 표정의 쿼카 굿즈 3종(파우치, 리무버블 스티커, 키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라엘x크레용 토끼 쿼카 파우치’는 여성용품을 간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크기로 디자인해 실용성을 높였다.

◆충북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낮 최고 18도
입동(立冬)이자 수요일인 8일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청주 3.0도, 진천 0.7도, 충주 영하 0.1도, 옥천 영하 0.2도, 추풍령 영하 0.5도, 제천 영하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16∼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늘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