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JTBC에서 방영 중인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선보인 스페셜 치킨 2종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치킨은 ‘눈꽃청귤치킨’, ‘알콘달콘치킨’으로, 방송에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와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 김도우 셰프가 선보인 메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눈꽃청귤치킨’은 시청자와 셰프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청귤 레몬 소스를 활용했으며 치킨 위에 소복히 쌓인 눈꽃 크런치가 일품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찰콘’치킨으로 소개된 ‘알콘달콘치킨’은 대중 판정단 1위를 차지한 메뉴로, 입안 가득 달콤하고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옥수수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방송에서 뜨거운 인기를 차지한 만큼 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은 행사장 방문객에게 스페셜 치킨 메뉴 2종을 미리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촌의 수제맥주 4종(1991 라거, 위트 에일, 소빈블랑, 모스카토)을 함께 판매해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촌은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치맥(치킨+맥주)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교촌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치킨 브랜드 및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를 결정했다.
◆더네이쳐홀딩스, ‘브롬톤 런던’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 오픈
라이프 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자사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롬톤 런던 신규 매장이 입점한 더현대 서울은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쇼핑 환경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손꼽힌다. 특히 신규 매장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많은 여의도에 위치해 있어 주 타깃 고객층과의 중요한 접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 오픈을 기념해 ‘Try to Brompton People’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남원 광한루원서 '가을에 즐기는 국악 공연' 개최
전북 남원시는 다음 달 매주 금요일 밤에 광한루원에서 국악 공연 '광한루의 밤 풍경'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이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창극은 화려한 군무와 깊은 맛의 판소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남원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추석을 앞두고 27일과 28일에는 특별공연이 추가된다.
10월에는 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이 어우러지는 '전통소리청' 공연이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열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