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가 3매치 퍼즐 RPG 게임 '뿌까 퍼즐 어드벤처'에 유저의 재미와 편의성을 적극 반영한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여름 맞이 신규 테마 ‘바다 왕국’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바다 컨셉의 신규 전설 캐릭터 ‘포세이돈’과 ‘아리아’를 포함한 5종이 출시되고, 전용 챌린지와 스테이지를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길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길드원들이 협동하여 강력한 보스와 전투하는 길드레이드가 신설된다. 길드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장’으로 길드 전용 상점에서 강력한 희귀 전투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캐릭터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성장 시스템도 개편됐다. 일반과 영웅 등급 캐릭터의 초월 레벨이 신설됐다. 기존 일반, 영웅 캐릭터는 초월이 불가했지만, 초월을 통해 전설 캐릭터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서포터나 파티원 등으로 활용되는 일반과 영웅 등급의 전투력 강화를 통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게임의 UI/UX 개선과 여름 한정 시즌 이벤트와 상품 추가, 돌파 모드의 패밀리 캐릭터 추가 효과 등이 업데이트 되어 편의성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해외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국산 캐릭터 ‘뿌까’를 활용한 3매치 퍼즐 RPG 게임으로 지난 1월 글로벌 런칭했다. 100여 종의 아기자기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 모션, 다양한 모드가 특징이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 독자적 뷰잉 기술 접목된 ‘무빙’ 얼라이브 영상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카카오웹툰 원작을 각색한 디즈니+ ‘무빙’ 공개에 맞춰 독자적 뷰잉(Viewing) 기술이 접목된 무빙 얼라이브(ALIVE) 영상을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했다. 2020년 SF 웹툰 ‘승리호’ 얼라이브 영상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얼라이브 영상으로, 웹툰 독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라이브 뷰어는 2D 웹툰에 깊이감과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입체 효과를 담아내는 기술로, 독자의 웹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앞선 2020년 영화와 웹툰을 동시 개발한 ‘승리호’ 론칭 때 첫 얼라이브 영상이 선보였으며, 영상은 남다른 생동감과 입체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크롤에 맞춰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땅에서 우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독자에게 안기는 한편 몰입감을 더하는 배경음악도 스크롤에 따라 변화하는 식이다.
9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에 맞춰 카카오웹툰 홈 화면과 ‘무빙’ 작품 홈 등을 통해 공개한 약 1분간의 ‘무빙’ 얼라이브 영상은 화면 깊이감에 집중한 ‘승리호’ 얼라이브 영상에서 나아가 심도는 물론 화면전환 효과 등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작품에서 비행능력을 가진 주인공 봉석이 으슥한 도심 골목길에서 뛰쳐나오며 시작되는 얼라이브 영상을 따라가다 보면 골목길 사이사이를 지나 빌딩 위에서 아래로, 또 땅에서 단숨에 공중으로 솟아 오르는 봉석과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BGM 역시 스크롤에 맞춰 달라진다.

◆AI 챗봇 심심이, 글로벌 블록체인 경제 구현위한 마일스톤 공개

AI 챗봇 전문기업 주식회사 심심이가 AI 시대의 글로벌 경제 생태계를 위한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일스톤에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플래닛브레인의 설립과 메인넷 개발, 그리고 STO 등의 제도권 블록체인 발행, DApp 추가 및 글로벌 거래소 상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심심이는 4억 명의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AI 소셜 챗봇으로, 111개 언어로 200여개 국가에 서비스되며 재치있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화로 사랑받고 있다. 심심이 주식회사는 지난 2022년 전 세계 인구가 심심이의 AI 네트워크 위에서 다양한 가치를 주고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구뇌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공개한 마일스톤은 이 프로젝트의 기초 설계에 해당한다.

주식회사 심심이는 이미 마일스톤 설계를 위해 올 초 서비스 재화와 블록체인 연동 실험을 마치고,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영입해 자회사 (주)플래닛브레인을 설립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