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가정법원)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가정법원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방황하는 소년들을 ‘국제금융고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에 입학시켜 고등학교 졸업 학력 취득과 자립,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재판 외에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공연 등 문화체험, 의료기관, 상담기관 등과 연계 등 경제적, 정서적, 인적 지원을 추진해 왔다. 현재 수영로교회, 법무법인 정인, 신한은행, 부산은행, 금정농협,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에서 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천주교 부산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또한 부산가정법원의 이러한 노력에 공감해 2018년부터 국제금융고 정보처리과 부산가정법원특별반에 재학 중인 소년들 중 부산가정법원에서 경제적 상황과 개선가능성 등을 고려해 추천한 6명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