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과 온율이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함께만드는세상)과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와 온율 윤세리 이사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 자문 등의 상호 협업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은 제도 금융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및 경제지원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경제조직 금융 지원, 소상공인의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마이리얼트립’, ‘제리백’, ‘비욘드넥스트’ 등과 같은 사회적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성장 지원, 시니어 · 저소득층 등을 위한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율촌·온율은 협약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을 받는 창업 사회적기업들이 법적 리스크를 겪지 않고 원활하게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한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부분 및 사회적경제 · 취약계층 성장지원사업에 대해 법률자문 · 교육의 형태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율촌·온율은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우리동네 도시락' 지원 사업 및 비영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영리스타트업 법률지원 등 로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익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꾸준히 기획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온전히 수행하는 로펌으로 우리 사회에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