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탁특공대가 국내 1호로 도입한 맥피(Macpi)사의 최첨단 셔츠프레스 머신은 스팀 에어가 안에서 밖으로 나오면서 주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4개의 다림질 몸판이 회전하며 한 번에 4벌의 셔츠를 다림질할 수 있어 의류 손상과 기존 다림질 공정의 문제점인 재다림질 이슈를 최소화했다. 최종 다림질이 완료된 셔츠를 자동으로 옷걸이에 걸어 이동까지 가능한 셔츠프레스 머신을 통해 기존 보다 20% 이상 공정 효율을 높였다.
셔츠프레스 머신을 개발한 맥피사는 세계 각지의 100여개 이상의 럭셔리, 유명브랜드에 각종 의류 공정 및 프레스 기계를 납품을 하는 60년 이상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기업으로 프레스 단계에서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섬세하게 마무리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탁특공대는 셔츠프레스 머신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맥피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신규 프레스 머신 도입을 위해 논의 중이며 최근 일본 샨코사(Sankosha)사의 더블프레스 머신을 추가 도입하는 등 공정 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다.
한편, 세탁특공대는 셔츠세탁 2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7월 한달동안 셔츠 세탁 98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간 모든 고객 대상 개수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며 와이셔츠뿐 아니라 블라우스, 교복셔츠, 일반셔츠 등 모든 셔츠류들이 해당된다.
㈜워시스왓 남궁진아 공동대표는 "세탁특공대는 자동화 분류 AI시스템 개발과 연구에만 약 7억원, 구축 및 설치에 9억 3천만원을 투자했으며 맥피사 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회사들의 다양한 설비에 대한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2년 6월 셔츠 세탁 200만건을 달성했으며 세탁 공정에 대한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 등의 성과가 고객분들께 혜택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