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판 GTX’ 추진 본격화…주변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

기사입력:2022-06-23 17:16:15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울경판 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부울경 일대가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고,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개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관심은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먼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사업으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사업비 1조9,354억원을 들여 KTX창원중앙역에서 김해 진영, 양산 북정을 거쳐 KTX울산역을 잇는 총 연장 51.4km 길이의 노선이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지난 5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입찰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입찰 및 계약절차를 거친 뒤 7월부터 1년간 본격적으로 용역을 진행하고 기초자료 분석, 비용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정책성 분석 등을 검토하게 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개발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 무거, KTX 울산역에 이르는 총 연장 50㎞ 길이 노선이다. 25개 역으로 구성될 이 노선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전타당성 조사에 곧바로 착수했고,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두 노선을 축으로 양산도시철도, 부산도시철도 1호선·2호선, 계획 중인 부산노포 정관선, 울산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한 순환철도망과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동해남부선,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해 경남의 주요 거점 도시인 진주, 창원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부울경판 GTX의 핵심”이라며 “이렇게 되면 동남권역도 수도권처럼 그물망 같은 철도망이 구축돼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부산~ 양산~울산 광역철도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노선이 지나가는 주변 지역 부동산은 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 노선이 모두 계획된 KTX울산역세권 일대는 집값이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울산역 신도시 동문굿모닝힐’ 전용 84㎡는 올해 4월 5억3,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2019년 4월 입주 당시 동일 타입 거래가격이 3억2,000만원에서 3억 3,000만원 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4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정차역으로 예정된 KTX창원중앙역 인근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1,116가구 모집에 무려 2만1,550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19.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같은 달 부산~ 양산~울산 광역철도 정차역이 예정된 노포역 인근에 공급된 ‘양산 사송 우미린’은 489가구 모집에 총 9,102명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울산, 부산, 경남 분양시장에는 부울경판 GTX를 가깝게 누리는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

먼저 DL건설은 6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대에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모두 예정된 KTX울산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 68~114㎡, 총 607가구 규모다. 울산시 최초 e편한세상의 입체적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7월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서 ‘양산 5차 비스타동원 솔라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정차 예정역인 덕계역 주변에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8층, 전용면적 59~84㎡ 총 311가구 규모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웅상 초•중•고, 웅상여자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같은 달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서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음8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KTX창원중앙역(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59~84㎡, 총 786가구 규모로, 창원 핵심 상업지역과 가깝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가음정전통시장, 가음정그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및 녹지환경을 자랑한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8월 KTX창원중앙역 인근 대원1구역 재건축을 통해 총 951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을 계획 중이다.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172가구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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